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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풍 카눈 피해복구 금융지원 신청

by 담백한평론가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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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금요일 03시 기준 강화 북북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 영향권 밖으로 지나갔습니다.  카눈은 7월 28일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서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른 피해가 많아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태풍피해복구 방법

태풍이 지나간 후 건물과 도로 그리고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언론을 통해서 속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잔여 피해 발생우려가 있기때문에 무너진 건물이나 나무 그리고 전선 등에는 접근하면 안됩니다. 가스나 전기 등 공급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하고 누출이나 파손이 있다면 즉시 차단기를 내리고 신고해야 합니다.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보험회사나 관련 기관에 신고가 가능한데 사전에 피해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피해물품에 대한 영수증 및 계약서 등을 잘 보관하셔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금이나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금융그룹 지원사항

 

국내 굴지의 4대 금융지주인 국민·신한·하나·우리가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복구를 돕기위해 대출상환을 유예해주는 등 특별 대출 을 지원하며 수재민들의 금융지원 돕기에 나섭니다.

KB금융그룹은 11일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따른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고객은 해당 금융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하며 개인대출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과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의 경우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 지원한다 밝혔습니다.

한편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합니다.

KB손해보험 역시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가 면제됩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으로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줍니다.

KB라이프생명의 경우보험료 납입 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상환 유예를 최대 6개월까지 제공하고 KB캐피탈은 상용차 대출 이용고객들의 원금상환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 줍니다

 

 

신한금융그룹 지원사항

신한금융그룹의 경우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개인고객 대상 1인당 최대 5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통한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과 1.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신한카드의 경우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을 지원합니다. 또 피해 고객이 피해일 이후 사용하는 단기·장기 카드대출의 이자율을 30% 할인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 기간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 금융지원이 있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지원사항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는데 개인에게는 5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해줍니다.

하나카드의 경우 태풍 피해 고객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며 또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줍니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하나손보의 경우 태풍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지원사항

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해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감면과 분할상환 대출 원리금 상환 최대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혜택,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비용 감면도 지원하고있습니다.

우리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납부 상환 유예, 태풍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한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 삭제, 카드론·신용대출·현금서비스 등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이 제공됩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태풍 피해 고객의 대출 원금 상환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태풍 피해 후 발생한 연체대출에 한해 연체 정리 시 연체이자 면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대출 원리금 상환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최대 6개월 등 지원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담요, 운동복 및 생활용품(수건, 칫솔, 양말,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을 피해지역에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해 식사등 필요한 생활용품 공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 

 

이번 태풍으로 수도권 보다는 지방에서 많은 피해를 입고 인명피해 역시 노약자를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사회의 취약 계층이 피해를 입을 경우 복구에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 상기의 금융사 지원과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등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활용한다면 이른시간내에 정상화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주로 이용하시는 주거래 은행 및 금융사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지원받으셔서 하루속히 생업에 지장없이 정상화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강력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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